송유근, 만 8살 때 인하대 입학했지만 돌연 자퇴…“반복되는 강의실 교육 재미없어”

2015-04-17 10: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방송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천재소년’ 송유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대학교 자퇴 사실이 새삼 관심을 끈다.

송유근은 만 8살때 인하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2008년 돌연 학생 신분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송유근의 어머니 박옥선 씨는 "유근이는 1학년을 마치던 2006년 말부터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다'고 말해왔다. 밤새 실험하고 연구해서 과학자가 되고 싶은데 대학 수업은 전혀 그렇지 않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송유근은 “한국의 교육환경 자체가 뛰어나거나 재능 있는 학생을 분리시키려 하고 시기·질투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열린 마음으로 교육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천재로 살면서 힘들었던 점을 고백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