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9일 수출입통관청사 대회의실에서 對중국 수출입 기업에 대해 선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수출입기업,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항공‧운송 물류업체 등), 통관법인, 관세사 등 무역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중 FTA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중 FTA 개요, 원산지 규정, 원산지 증명, 특혜관세 적용 및 원산지검증, 직접운송, 역외가공(개성공단), 통관절차 등을 소개하였다.
인천공항세관, 미리보는 한-중 FTA 설명회 개최[사진제공=인천공항세관]
한-중 FTA는 지난 2월 25일 가서명되어 현재 정식서명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연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수출입업체, 특히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자유무역협정(FTA)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중 FTA 등 앞으로 발효되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앞으로도 무역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