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은 10일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꺼져가는 젊은 친구의 열정을 되살려 주고 싶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최 감독은 “박주영이 잘못된 선택으로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면서 스스로 존재감이 위축됐다"며 ”그래도 박주영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의 한명이다. 절대 실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해 변함 없는 신뢰를 표현했다.
한편, 2008년 프랑스 1부 리그 AS모나코로 이적했던 박주영은 10일 친정팀 FC서울과 입단 협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