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KB금융그룹)는 지난 8일 미국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13승째를 거뒀다.
박인비보다 1승 많이 거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5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고, 2승 많이 거둔 선수는 대만의 청야니다.
이 부문 선두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 통산 72승을 올렸다. 박세리(하나금융그룹)는 25승이다.
박인비는 아시아선수로는 박세리, 청야니에 이어 셋째로 많은 우승을 했다.
박인비는 2007년 투어에 데뷔한 이후 총 13차례 선두(공동선두 포함)로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그 가운데 7승을 올렸다.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을 경우 우승으로 연결된 확률은 53.8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