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돼 지난해 2월 기금조성액 200억원을 돌파한 이후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이어져 현재 231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구미시는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문학교 설립지원뿐 아니라 서울학숙을 건립하는 등 구미의 인재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인동동은 지난 1월5일부터 3월5일까지 장학금모금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각종단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담을 통해 장학금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참을 권유한 결과 주민 및 7개 단체를 포함 총 55명이 참여해 큰 금액을 모금했다.
한편, 인동동은 장학기금 공무원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전직원(20명)모두 참여했고, 장학모금에 참여한 55명 전원을 인동동장학금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주민센터 내 장학금모금 창구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