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시티투어' 새롭게 단장, 3월 14일 출발!

2015-03-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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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여군 시티투어 장면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14일 토요일 부여군 시티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부여군시티투어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2회 상시운영하고 여행 성수기인 6~8월 사이에는 금요일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티투어는 오전 10시 부소산성 관광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토요일에는 부여 시내권역인 유네스코 등재 예정지구(부소산성+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나성)와 국립부여박물관(궁남지)을 투어하고 일요일에는 부여 시외권역인 장하리 3층석탑, 대조사, 무량사, 반교마을, 백제문화단지를 관람하며 백제문화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했다.

 또한, 여름 성수기인 6~8월 중 금요일에는 연꽃이 개화된 궁남지를 중심으로 부소산성,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로 추가 운영하여, 토·일요일에는 롯데리조트 및 아울렛과 연계한 롯데코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안내와 함께 역사문화에 대한 해설이 곁들어질 것이며 특히 유네스코 등재 예정 지구를 미리 돌아보고 학습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현장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관광지 입장료를 포함하여 노인어르신은 9000원, 어른은 1만2000원, 청소년은 1만원, 어린이는 7000원 아동은 3000원 유아는 무료로 운영한다.
 시티투어 참여는 부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buyeo.go.kr) 시티투어 예약시스템으로 예약, 충남종합관광안내소(830-2330)에서 전화접수하면 되며, 잔여석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부여군은 4월 계통예정인 KTX공주역 이용자를 위한 코레일, 충남도, 공주시와 합동으로 철도여행 관광상품을 개발중에 있으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농촌체험을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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