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 존중과 배려의 의경부대 도서기증식 개최

2015-03-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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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9일 오전 의경대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늘리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도서 기증식을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잠자고 있는 도서 기증을 통해 의경생활에 지식과 교양을 불어넣자”는 인천청장의 제안으로 2. 16 ~ 3. 6(3주일)간 실시한 도서기증 운동의 결실이다.

기증도서에는 고전 등 인문학 관련 도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자기계발서가 두 번째를 차지하였다. 이는 평소 인천청장이 강조한‘역사의식과 인문학적 교양이 배어 있는 인천경찰’과도 무관하지 않다.

인천경찰청, 존중과 배려의 의경부대 도서기증식 개최[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도서기증운동은 인천청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경 1인당 3.4권에 해당하는 2,933권의 도서가 접수되었으며 이날 지방청에 접수된 842권이 기동 6중대 등에 전달되었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존중문화 실천”을 위해 도서기증 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시 추진하고 대형서점 등 창고에 쌓여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질좋은 도서 공급으로 존중문화가 의경부대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더 좋은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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