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잠자고 있는 도서 기증을 통해 의경생활에 지식과 교양을 불어넣자”는 인천청장의 제안으로 2. 16 ~ 3. 6(3주일)간 실시한 도서기증 운동의 결실이다.
기증도서에는 고전 등 인문학 관련 도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자기계발서가 두 번째를 차지하였다. 이는 평소 인천청장이 강조한‘역사의식과 인문학적 교양이 배어 있는 인천경찰’과도 무관하지 않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존중문화 실천”을 위해 도서기증 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시 추진하고 대형서점 등 창고에 쌓여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질좋은 도서 공급으로 존중문화가 의경부대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더 좋은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