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나타나며 올해 첫 황사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20일부터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시작된 강한 황사가 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서해 5도에 영향을 주면서 오후 1시 20분 현재 이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서울, 경기도와 서해안에도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고, 황사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황사는 점차 확대돼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기사21일 귀경길 날씨, 전국 곳곳에서 비…빗길 안전운전 유의설연휴 막바지 정체…부산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소요 #날씨 #설 #황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