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 전국 우수조합 선정

2015-02-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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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 소양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1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그룹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소양농협은 지난 9월말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14년말 종합업적평가에서도 2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이뤘다.

소양농협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은 지난 2013년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의 급성장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류옥희 소양농협 조합장[사진=전북농협 제공]

로컬푸드 직매장은 매출액 36억원의 큰 폭 성장과 함께 하루 평균 매출액도 1,0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1년만에 출하농가 수 가 300여 농가로 늘어나고 품목도 400여품목으로 증가했다. 이에따라 하루 평균 600~7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류옥희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안전농산물을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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