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드럼세탁기가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로부터 ‘에코디자인’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는 프랑스 최대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으로 전자·전기 분야 부품과 제품을 시험하고 연구한다.
LG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세탁기의 연간 소비전력량을 156kWh(킬로와트시)에서 117kWh로 낮췄으며 제품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구조를 개선하고 부품 수를 최소화해 제품 무게를 약 4% 줄였다.
LG전자 전시문 세탁기사업부장은 “제품의 성능은 물론이고 점점 중요해지는 친환경 분야에서도 확실한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