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국토교통 기술 아이디어 모은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 분야에서 창의력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일부터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토록 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토·교통기술이다. 만 30세 이하 국내·외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 가능)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그룹으로 응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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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서는 2회 행사 시 지원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등록 및 서류접수는 3월 2~13일이다. 5월 6~8일 작품 접수 후 1차 심사에서 선정된 학생은 2차 발표 심사 뒤 6월 8일 최종결과를 발표핳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정부 R&D와의 연계 및 제품 또는 기술로서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