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3~27일까지 조성완료 및 조성 중인 울산지역 14개 일반산단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산업입지과 산업단지1·2담당 등 공무원 6명으로 점검반이 편성돼 실시된다.
점검 방법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의거 육안검사로 진행된다. 급경사지·옹벽 등 주요구조물의 손상·결함, 기능적 상태, 사용요건 만족여부, 잠재적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시는 안전점검 시행 후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준공된 산업단지의 공공시설물은 산업입지과에서 시행한다. 입주기업체에서 관리하는 구조물 등에 대해서는 입주기업체에 서면 통보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토록 조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에 맞춰 책임감리 입회하에 시공사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