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스마트한 자산관리를 위한 새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자금이체와 금융상품 매매, 청약 같은 다양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뿐 아니라 2014년 6월에는 자산배분 콘텐츠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새 홈페이지도 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히 수수료가 낮거나 수익률이 좋은 상품을 나열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자산배분과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펀드는 물론 주식,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퇴직연금까지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홈페이지 관리몰에는 고객이 반드시 인지해야 할 정보가 담겨 있다. 포트폴리오 성과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배치됐다. 미래에셋증권에 속한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가 시장환경을 분석하고 반영한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온라인 자산관리와 함께 편리한 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금융센터 안에는 자산관리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금융상품 상담센터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엠스탁 푸쉬 서비스'와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펀드와 ELS, 파생결합증권(DLS), 채권 같은 자산 현황을 주기적으로 안내한다. 입체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원회 미래에셋증권 스마트비즈부문 대표는 "목표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