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의 자회사 키즈노트(공동대표 김준용, 최장욱)는 한국짐보리 짐월드(이하 한국짐보리)와 콘텐츠 제공 및 공동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짐보리의 가맹점과 회원으로 대상으로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의 가입을 확대하고, 키즈노트 회원들에게 한국짐보리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향후 단순한 업무협력에서 벗어나 신규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는 등 양사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키즈노트 김준용 대표는 “국내 최대 영유아 기관 전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키즈노트와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한국짐보리의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짐보리는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전통의 놀이학교 가맹 프랜차이즈 사업체로 현재 국내에 40여개의 센터와 3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지난 12월 다음카카오에 인수된 키즈노트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30%에 이르는 1만7000기관(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학원 등 영유아 기관 모두 포함)이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