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부산 이전 후 첫 신입사원 공채

2015-01-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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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22명·고졸 6명 등 28명 공개채용

지원자 4800명 몰려 경쟁률 170대 1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한주택보증이 지난해 12월 부산 문현동 국제금융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대한주택보증은 대졸 22명, 고졸 6명 등 신입사원 공채 최종 합격자 28명을 다음 달 16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앞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1차 실무면접을 진행했으며 2차 최종면접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는 본사의 부전 이전에도 불구하고 48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의 각 10% 이상을 부산 지역 출신 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인재의 등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12월 주택도시기금법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영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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