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해운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새둥지를 찾았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해운대특수교육지원센터가 23일 오후 2시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 관내 특수학교장, 초․중학교 특수학급 설치교 교장,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진단평가 3실, 상담실 1실, 회의실 1실, 자료실 1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 상담, 치료서비스, 순회교육 등을 제공한다.
센터는 청각장애 특성화 지원센터로 지정된 기관으로, 개별화된 청각 관련 보조공학기기를 대여하고 청각장애학생 및 가족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