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23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서 개최한 신년회에서 “지난해부터 IoT 서비스를 고민했다”며 “렌털 서비스에 IoT를 접목한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존의 코디 중심의 렌털 서비스에서 확장 가능성은 의문이 있다”며 “고객의 제품 사용 행태가 IoT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 업체들이 스마트홈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IoT는 모바일에 이어 가전 업계에도 화두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