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개청 이래 최대 인사... '술렁

2015-0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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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개청 이래 최대 인사... '술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3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대동제(大洞制) 추진 등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간부공무원 승진 및 전보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최근 명퇴서를 제출한 천석만 국장을 필두로 또 다른 서기관의 명퇴설까지 제기되면서 후속으로 이어질 사무관급 인사 등 개청 이래 최대 인사폭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대동제 추진 및 서기관의 명퇴를 전제로 서기관급 3명, 사무관급 5명 등 대폭 인사를 앞두고 있다.
대동제 추진과 천석만 주민생활국장의 명퇴 그리고 한시적 서기관제로 승진한 또 다른 서기관 1명의 명퇴가 예상되면서 서기관 진급자가 총 3명에 이를 전망이다.

사무관급에는 김세현 환경과장이 최근 명퇴를 신청했고, 대동제에 따른 신규임용 2명, 서기관 진급에 따른 후속 5급 사무관 인사 등 최대 5명의 승진이 예상된다.

여기에 6급 진급대상자도 7명이 넘을 것으로 알려져 계장급 이상 간부승진 대상자만 20여명에 이른다. 승진과 보직인사를 앞두고 승진대상자는 물론 차기 승진자리로 가기 위한 보직인사에까지 관심이 쏠리면서 상당수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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