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추락, '서울가요대상' 안전성 논란

2015-01-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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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진=해당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태티서의 태연이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한 태티서의 태연은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팬들 사이에서 아찔했던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에는 퇴장 중 발을 삐끗한 서현과 이어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태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놀란 무대 관계자들이 재빠르게 태연을 보호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태연이 '서울가요대상'에서 추락하다니", "태연 몸은 괜찮은지 궁금하다", "태연 추락할 정도로 안전하지 않은 무대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태연은 "가장 많은 응원해준 소원(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태티서를 제작하며 가장 많이 고생한 사람은 티파니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티파니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 되겠다"고 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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