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글로벌 문화체험단 상하이 탐방 진행

2015-0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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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 학생들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의 푸동지구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해 직접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제13회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는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의 중학생 70명이 참석해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푸동, 외탄지구의 명소를 비롯해 남경로, 예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고 중국의 경제 발전 현장과 역사, 문화를 체험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문화 체험이 다소 어려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15년간 장학사업으로 5600여 명, 글로벌 체험 1만1000여 명, 경제교육 8만5000여 명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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