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갯벌의 도시 인천. 크고 작은 섬들이 소속된 항구도시로서의 개성이 담긴 토속 음악들이 존재했지만, 그 동안 가치를 조명 받지 못했다.
<다시부르는 인천의 노래>는 인천 지역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 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강화도를 비롯해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등 인천의 주요 섬들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소리를 채집하였다.
경인방송 iFM과 문화 공작소 ‘세움’은 채집한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 창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월 1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55분에 약 한 달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