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4년 태안군, 2015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로

2014-12-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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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2014년 태안군정은 민선6기를 맞아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실현을 위해 ‘화합과 변화’를 군정운영 기본정신으로 힘차게 첫 발을 내디딘 중요한 해였다.

태안군은 올 한 해 동안 ▲행정에 경영기법 도입 및 민원서비스 대혁신 ▲진취적인 개발과 환경보존의 가치가 조화로운 지역발전 선도 ▲일자리 창출과 상권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활 자립을 돕는 맞춤형 복지 및 의료체계 현대화 ▲농어업 경쟁력 강화 ▲교육․문화․체육 환경 개선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 및 육성 등에 군정역량을 집중한 해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76개 공약을 선정하고 군 조직을 획기적으로 개편해 일하는 조직의 근간을 마련하는 한편, △민원혁신을 위한 ‘민원상담관’ 신설 △행복한 태안군민 되기 운동 △기본이 바로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한국서부발전,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등의 건립 및 개청 등 지원 △지방도 603호선 장산~삭선 구간 사업 완료 △이원 지방상수도 사업 마무리 △병술만과 원북 반계리, 고남 등에 대한 하수처리 시설 완료 △위험저수지 정비와 지방방조제 개보수 등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정주환경 개선과 안전한 삶의 터전을 위해 진취적인 개발과 환경보존의 가치를 조화롭게 이끌어 지역발전을 선도했다.

△유류피해 배보상 진행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건립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취업정보센터 운영 △화훼보존화 센터 준공 및 온라인 쇼핑몰 준공 등 유류피해 극복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상권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

특히,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문 의료 인력과 장비를 보강함으로써 군민들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소외계층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 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로 자립 및 자활을 돕는데 주력했다.

농어업 부분에서는 고추, 화훼, 소금 등을 지역대표 특산물로 육성하는 향토산업이 4년 연속 전국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육쪽마늘 산수향’ 선정, ‘방풍 약주’ 특허와 ‘꽃드래’ 상표 출원 등 차별화된 향토음식 브랜드를 개발했다.

△시범 바다목장 사업 마무리 △해삼섬 조성 △대야도마을 해양수산부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지정 △안흥항 자원개발 △도서종합 개발 등은 농어촌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면모를 갖추게 했다.

또한, 교육, 문화, 체육 환경 개선에도 집중한 해로 군민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문평생학습 공간으로 거듭날 ‘교육문화센터’는 이달 실시설계가 착수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도민체전 유치를 목표로 ‘종합운동장’과 ‘달산포 스포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고, △33년만에 만리포 토지구획정리 완료 △해저 유물 전시관 △신두사구 및 별똥별 하늘공원 개발 △천리포수목원 및 기업도시 골프장 관광코스 자리매김 등 국민 휴양지로의 명성을 다지기 위해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쓴 한해였다.

한편 올해는 각종 평가에서도 군의 위력을 보여준 한해였다. △자연재난 사전대비, 을지연습, 에너지이용합리화 충남도 최우수를 비롯해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농촌현장포럼 농식품부장관상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 평가 여성가족부장관상 △재정 조기집행 3년 연속 충남도 우수기관 선정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천440여억 원의 굵직굵직한 정부예산 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군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됐다.

한상기 군수는 “올해는 민선6기를 맞아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디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해”라며 “밝아오는 을미년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크게 이룰 수 있도록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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