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4일부터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팬이 뽑은 2014 KFA(대한축구협회) 올해의 베스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최고의 선수에는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총 1319표를 받아 5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올해 최고의 경기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이 뽑혔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북한을 만나 연장 후반전에 터진 임창우(대전)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8년 만에 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