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4일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포스터, 엠블럼, 슬로건 등 3개 부문 총 6점(당선작 3점, 가작 3점)의 상징물을 29일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당선작으로는 '단풍의 고장 정읍에서 아름다운 화합의 축제'라는 주제로 단풍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모습의 체육인을 표현한 이용기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슬로건은 ‘맛·멋·흥의 정읍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인 조옥진씨의 작품이 뽑혔다.
시는 선정된 작품의 보완작업 등을 거쳐 가로기와 홍보탑, 홍보책자 등 다양한 홍보 메뉴얼을 개발해 도민체전 상징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실시된 상징물 공모에는 총 270점(포스터 9, 엠블럼 9, 슬로건 252)의 작품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