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선정

2014-12-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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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내년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정읍시가 대회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최종 선정했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포스터, 엠블럼, 슬로건 등 3개 부문 총 6점(당선작 3점, 가작 3점)의 상징물을 29일 선정했다.

내년 정읍시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육대회를 대표하는 상징물(포스터 분야)로 선정된 작품[사진제공=정읍시]


포스터 분야 당선작으로는 '단풍의 고장 정읍에서 아름다운 화합의 축제'라는 주제로 단풍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모습의 체육인을 표현한 이용기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엠블럼은 개최도시 정읍을 상징하는 ‘우물 井’의 한자로 화합을 성화처럼 형상화한 붉은 단풍잎으로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조한 유정현씨의 작품이 결정됐다.

슬로건은 ‘맛·멋·흥의 정읍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인 조옥진씨의 작품이 뽑혔다.

시는 선정된 작품의 보완작업 등을 거쳐 가로기와 홍보탑, 홍보책자 등 다양한 홍보 메뉴얼을 개발해 도민체전 상징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실시된 상징물 공모에는 총 270점(포스터 9, 엠블럼 9, 슬로건 252)의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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