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새정연 박지원후보 첫일정 인천에서 소화

2014-12-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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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재창출위해 지지호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후보로 나선 박지원후보가 첫 일정지로 인천을 찾았다.

박지원후보는 29일 인천시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야당,통합대표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인천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당대표경선출마이후 첫일정으로 29일 인천을 찾은 박지원후보가 인천시청에서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경제]


28일 당대표 출마선언을 했던 박후보는 인천을 첫 방문지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인천은 대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침체된 한국경제를 선도할만한 잠재력을 갖고 발전의 가능성이 큰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수도권매립지,영흥화력발전소,송도LNG기지,경인고속도로 통행료문제등 인천지역의 현안사항을 꼭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후보는 또 당대표경선과 관련해 당의 혁신을 넘어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6개지역 비례대표 할당제 △지방의원 국회비례대표 할당제 △청년의무공천제 △공천심사위원회 폐지 △비례대표 예비후보등록제등 공천혁명을 공약했다.

박후보는 이와함께 당기능 활성화와 시·도당 강화로 수권정당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중앙당 국고보조금의 지역분배 △원외위원장지역에 대한 당원연수 및 지역활동 지원 △민주정책연구원의 시·도지부 설치 △노동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등 부문별 조직강화 및 농어촌특별위원회의 주앙당소속 격상 △전당원투표제등을 약속했다.

박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는 1997년정권교체와 2002년 정권재창출에 성공한 승리의 DNA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한뒤 “정권을 되찾는 일 외에는 어떠한 사심도 없는 만큼 우리당의 대선주자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 정권을 재창출할수 있도록 당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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