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3년 동안 명품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은 김준수의 뮤지컬 & 발라드 콘서트가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틀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뮤지컬 & 발라드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다. 김준수는 이 공연을 통해 한 해 동안 사랑받은 뮤지컬을 콘서트 무대화하여 선보였고 자신의 솔로 앨범 중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의 타이틀 곡을 발라드로 편곡하여 부르는 등 색다른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는 뮤지컬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함이 아니라 김준수가 가진 역량으로 뮤지컬 넘버를 콘서트에 맞게 재편곡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 이번 공연은 특히 뮤지컬 위주의 공연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김준수의 뮤지컬 대표작들이 총망라된다. 특별히 현재 뮤지컬 대극장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김문정 감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점도 그 이유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