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밥~' 신디로퍼 내한공연 취소

2014-12-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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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1980년대 팝스타 신디 로퍼(61)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예스컴 ENT는 28일 내년 1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신디 로퍼의 데뷔 앨범 발매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미 판매된 티켓은 온라인 판매처 등을 통해 전액 환급 조치된다.

예스컴 ENT는 갑작스러운 취소 결정과 관련 "아티스트와 협의해 공연을 취소했다"고만 밝혔다. 

신디 로퍼는 데뷔 앨범 '쉬즈 소 언유주얼'(She's So Unusual) 발매 3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호주, 일본, 미국 등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며 1989년 이후 26년 만에 국내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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