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지역서 지진 잇따라 발생…피해자는 없어

2014-12-29 06:5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칠레 북부 지역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4.9의 지진이 일어났으나 인명·재산 피해 보고는 없었다.

칠레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오후 3시14분께 일어났으며, 진원지는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2천㎞가량 떨어진 콜차네 지역이고, 진원의 깊이는 113.8㎞다.

진동은 아리카, 파리나코타, 타라파카 등 해안 지역에서 감지됐다.

그러나 칠레 해군은 쓰나미(지진해일)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칠레 북부 코킴보 지역에서는 전날 규모 2.9∼4.6의 지진이 8차례 발생했다. 코킴보는 산티아고에서 430㎞ 정도 떨어진 곳이다.
한편 칠레는 지난 4월에는 북부 지역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00만 명의 이재민을 냈다. 2010년 2월에는 마울레 해안을 강타한 8.8의 강진으로 500여 명이 사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