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사진·오른쪽)는 교육기부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대상 기관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40여 년간 현장맞춤형교육으로 기술인재를 양성한 직업교육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교 교과(기술)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교과목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경진대회를 개최해 산업현장의 신기술 응용력을 견인하는 프로젝트 작품을 발굴하는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당일 부산에서 진행된 2014년도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도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해 교육기부 2관왕을 달성했다.
도재윤 학장은 "창의적인 이공계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캠퍼스는 교육기부야말로 대학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에 으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