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의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가 '낙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7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구시는 38.86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경북도는 31.96점으로 15위에 그쳤다. 인천시(55.03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이어 2위는 세종특별자치시(53.35점)가, 3위는 경기도(48.98점)가 차지했다. 관련기사조현일 경산시장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개통 전 현장 점검"망하게 해주겠다"며 갑질했던 대구 중구청 직원, 검찰 송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경북 영주시가 61.74점으로 11위, 포항시가 59.45점으로 18위, 안동시가 57.19점으로 21위, 영천시 56.35점으로 25위, 경산시 56.06점으로 27위에 각각 올랐다. #낙제 #단체 #대구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