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민홍보단 모집은 1,000명 이상 모집에 1,109명이 접수해 목표치에 10%를 웃돌았다.
모집현황을 살펴보면 ▲도내 11개 시·군 추천 505명 ▲민간사회단체 8개 단체 278명 ▲대학생 3개 대학 222명 ▲개인 104명이 접수했다.
특히 웰빙 식품, 먹거리 등 유기농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과 대학생이 이번 홍보단 모집을 통해 유기농엑스포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전했다.
앞으로 도민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개최기간인 10월까지 주변인에게 입소문 홍보, 주요 생활거점에 리플렛 비치 및 게시판 포스터 부착, 지역 내 축제 시 유기농엑스포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민홍보단에게는 엑스포 입장권 무료증정,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식 도민홍보단 접수는 마감됐지만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적인 엑스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 뛰는 홍보활동 전개를 위해 앞으로도 도민홍보단을 희망하는 도민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추가 접수를 받겠다”고 전하면서 “유기농엑스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