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2일 구청 소강당에서 ‘2014년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시상과 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아파트 단위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모두 46개 아파트가 참여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탄소포인트제 참여도 및 전기․수도 감축률 등 5개 평가 항목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1위는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1단지, 2위는 간석금호맨션, 3위는 논현휴먼시아13단지, 4위는 논현소래마을풍림아파트, 5위는 냇마을신영지웰아파트가 선정됐다.
인천 남동구,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 및 시상[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들 우수 아파트에는 현판과, 부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실적을 고려,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용기 및 멀티콘센트를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참여 아파트단지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전년보다 많은 2,426(ton-CO2)을 감축해 어린 소나무 87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 아파트 단위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실천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