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2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시민중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하는 이번 상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CEO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특히 도농복합시의 어려운 지역여건에도 ‘사람중심’ 행정을 시정모토로 탁월한 리더십과 창조와 혁신, 선택과 집중 및 원칙과 기본을 토대로 한 혁신 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행복 지자체 1번지 만들기에 혼신을 다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시장은 동양강철, 한미식품그룹, 모나리자 등 대규모 우량기업 18개사 유치, 산업(농공)단지 조성 약110만㎡에서 약292만㎡로 증가, 영외면회제 전면시행으로 연182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 거양,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우선 추진지역 선정,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연장안 확정 등 굵직한 성과로 지역의 경제적 자생력을 확보했다.
KTX 훈련소역 신설에 심혈을 기울여 내년도 정부예산에 KTX 훈련소역 설치 타당성 연구 용역비 1억원이 반영, 국가에서 추진하게 되어 연간 130만에 이르는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 도모와 더불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목표했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우선인 현장중심 행정구현에 노력하여 전국 최초로 ‘참여’와 ‘소통’의 시민주도형 원탁회의를 비롯해 지역사회복지 의제형성 100인 토론회 등으로 새로운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 3농 혁신 현장 대화 등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조성을 통해 주인의식을 높여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동안 끊임없는 도전으로 논산 100년 발전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본설계를 디자인해왔으며 시민을 우선하는 행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기초를 튼튼히 다져 논산이 중견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