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지 팥죽 나누기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지난 22일 동짓날을 맞아 복지관 회원 및 저소득 재가 어르신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팥죽 766인분을 전달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팥죽 194인분을 나누었고, 오후 1시부터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 150명을 비롯해 연천군청 50명, 연천경찰서 30명, 연천소방서 30명, 연천읍사무소 20명, 전곡중학교 40명 등 유관기관 총 20개소 422명을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팥죽을 전달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자원봉사자 6명이 팥죽 조리에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 회원 및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소외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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