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포럼’ 국내 최초 발족

2014-1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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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노베이션링크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아스피린센터(유인철·센터장), 임팩트투자 (주)MYSC(김정태·대표), 창조경제연구회와 한국벤처협회(이사장·이민화)는 지난 19일 서울 아스피린 창업센터에서 ‘사회문제해결형’을 주제로 2014 소셜벤쳐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국내 사회적기업 및 창업지원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소셜 임펙터 및 소셜 비즈니스를 발굴해 새로운 경제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인철 센터장, 크레비스 김원영 대표, KAIST SK 사회적기업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 미스크(MYSC) 김정태 대표 등 국내 소셜벤처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셜벤처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화 한국벤처협회 명예회장은 "소셜벤처는 이제 사회적기업의 일부 영역도 아니고 벤처의 작은 모퉁이 기업도 아니다"라며 "시대를 열어가는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적 가치가 융합해 기업의 이익창출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벤처의 미래 지향점이다"라고 말했다.

유인철 아스피린 센터장은 "이번 포럼 발족식을 통해 소셜벤처가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육성 생태계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과 조언도 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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