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크탱크 부르킹스연구소의 부설기관인 도하센터 찰스 리스터 방문연구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 한국인 IS대원 추정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국인 IS대원”이라며 이 한국인 IS대원 추정사진을 공개했다. 이 한국인 IS대원 추정사진을 보면 동양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소총을 들고 말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IS 대원에 한국인이 포함됐을 수 있다는 우려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CNN은 9월 한국인 IS대원에 대해 “이라크 북부에서 생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반군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9)가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역사가 98년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정책 연구기관이다.
이에 대해 당시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한국인 IS대원에 대해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으나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당시 국회 정보위 이철우 의원(새누리당)은 “한국인 IS대원 여부는 확인이 안 된다”며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과 시리아가 가까우니 어쩌면 북한 출신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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