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컬처의 뜻, 드라마 '미생'이 대표적 사례? 웹툰서 출발

2014-12-16 17:05
  • 글자크기 설정

[사진=미생 프리퀄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스낵 컬처의 뜻이 뭐길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낵 컬처의 뜻이 화제로 떠올랐다. 

스낵 컬처란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 5~10분 이내에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일컫는 말이다.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이를 활용해 웹이나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빨라지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문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스낵 컬처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스낵 컬처에서 드라마로 재탄생한 '미생'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미생'은 원래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되던 웹툰이었다. 인기가 많은 웹툰은 10분 미만의 모바일 영화로 제작되거나 6부작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며 내년에는 스낵 컬처가 하나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낵 컬처의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미생'도 원래는 스낵 컬처의 대표적 사례인 웹툰이었구나", "스낵 컬처의 뜻 오늘 알았다. 드라마 '미생'도 스낵 컬처구나", "드라마로 만들어지기 전에 '미생' 내용 웹툰으로 이미 다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