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국 시청률 1위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 참석

2014-12-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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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그룹 엑소(EXO)와 장리인이 중국의 대표 연말 특집쇼에 출연하며 201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엑소와 장리인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 중심에서 열리는 ‘2014-2015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에 공식 초청받았다.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는 중국 최대 위성 방송사 중 하나인 호남위성TV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펼치는 대표 연말 특집쇼로, 작년에는 전국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 해 동안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에도 엑소와 장리인을 비롯해 현지 톱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어서 폭발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특집쇼에서 엑소는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Lucky’ 등 3곡의 화려한 무대를, 장리인은 ‘아이더두바이(爱的独白 : Agape)’의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며 공연 실황은 호남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되는 만큼 현지 음악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엑소는 올해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맹활약, ‘2014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 등 2개의 대상을 수상해 대상 2관왕을 포함, 총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은 물론 ‘최고 퍼포먼스상’까지 총 2관왕에 등극, 한국과 중국 시상식에서만 벌써 6개의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막강 파워를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 이번 특집쇼 역시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표하고 첫 단독 콘서트 투어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한 엑소는 한·중에서 열리는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며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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