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2015년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강성훈은 12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 스프링CC(파72)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골프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였다.
강풍속에 스코어를 줄인 그는 2라운드합계 1오버파 145타(75·70)로 왕정훈, 앤서니 강, 리처드 리 등과 함께 14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토미 플릿우드(영국)와는 5타차다.
강성훈은 “무빙 데이인 3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여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 위창수는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