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빌딩 뒷편에 위치한 동양생명 명동사옥을 중국건설은행이 인수하게 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11일 "지난 10월 말에 중국건설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잔금 지급을 완료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현재 명동사옥에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로 사옥을 이전한 상태다. 이번 중국건설은행과의 총 거래금액은 510억원이다. 국내에 진출한 중국은행이 건물을 매입한 것은 처음이다. 중국건설은행은 동양생명 명동사옥을 서울지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동양생명동양생명, 보험금 신속 지급·보험사기 감지 역량 강화 #동양생명 #명동사옥 #중국건설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