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금은 벧엘교회에서 성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가정위탁아동가정 206세대에 장학금 20만원씩 전달하고 독거노인 300가정에 사랑의 쌀 20kg씩을 전하여 동절기에 더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들에게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벧엘교회 장로는 “작년보다 지원 금액이 적지만 성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들이 겨울을 나는데 잘 쓰였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더 많이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벧엘교회는 2012년부터 매해 ‘사랑의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통해 성금을 전달해 100만 고양시민의 실천하는 나눔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