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 119구조대는 11일 금마저수지에서 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하천, 저수지 등 각종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트장비 사용 숙달, 수중장비를 활용한 요구조자 탐색, 익수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인근병원 이송 등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통한 인명소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시 1차 투입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겨울철 야외활동 시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