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과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단이 철원과 고성지역 후보지를 잇달아 찾았다. 통일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은 11일 오후 철원군 옛 북한노동당사와 평화전망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철원군은 중부전선 일원이 남북 대결의 상징지역이자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합동조사단은 지난 10일 동부전선에 있는 고성군 DMZ 박물관과 통일전망대 인근 전방고지를 둘러봤다. 관련기사경기관광공사,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 폐막경기관광공사,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 개막 고성군은 DMZ 평화공원 후보지인 통일전망대 앞 감호 지역이 남북 교류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 등을 역설했다. 통일부는 이번 1차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내년 4∼5월께 2차 조사에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고성 #철원 #DMZ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