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설립 10주년을 맞는 해로, 이날 기념식은 앞으로 1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자원봉사’를 비전으로 삼아,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지원봉사 ▲건전한 자원봉사문화 정착 등을 위한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자원봉사에 애써온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자원봉사왕(5천시간 이상)은 하정애, 국필재 씨 등이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상에는 주민과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 김용복씨와 참여봉사단이, 인천시장상에는 대한민국특공전우회봉사단 김기호씨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평지구협의회, 인봉봉사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부평구청장상은 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권세원씨, 나눔봉사단 김태순씨, 원적산 제1배수지 체육공원 노인봉사회, 자연과 함께 하는 굴포천 사람들 이순옥씨, 바르게살기운동부평구협의회 이주아씨, 하늘천사클럽중앙회 정순옥씨 등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인천시의회 의장상 안종일(반딧불실천단) ▲인천시 교육감상 김승현(삼산중학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상 박명희(적십자봉사단부평구협의회) ▲부평구의 회의장상 김봉기(나눔봉사단), 박매화(부평5동두레마을), 유정봉(산곡1동꿈나무지킴이봉사단), 임경희(적십자봉사단부평구협의회), 정숙희(자연과함께하는굴포천사람들), 정순덕(그린2011봉사회)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