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는 12일부로 김만복 지사장(55세)이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 영덕 출신인 김 지사장은 성균관 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거쳐 공군 소령으로 전역 후 공사에 입사해 여수·대구·청주·울산공항시설팀장을 역임하고 김해국제공항 항행안전팀장을 지낸 항행안전시설 운영의 전문가다.
또한 “항공보안 체계 강화와 울릉공항 개항을 대비한 지역항공사 설립 추진 및 2015년 3월 개통인 KTX 개통으로 인한 항공여객 이탈을 최소화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