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김만복 지사장 취임

2014-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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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재 운항 대비 완벽한 시설개선 및 공항활성화 노력

김만복 신임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장. [사진=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는 12일부로 김만복 지사장(55세)이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 영덕 출신인 김 지사장은 성균관 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거쳐 공군 소령으로 전역 후 공사에 입사해 여수·대구·청주·울산공항시설팀장을 역임하고 김해국제공항 항행안전팀장을 지낸 항행안전시설 운영의 전문가다.
신임 김 지사장은 “포항공항 활주로 재포장공사 이후 재 개항을 대비하여 완벽한 시설개선과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포항~김포 및 제주노선의 항공기 운항과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등 공항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보안 체계 강화와 울릉공항 개항을 대비한 지역항공사 설립 추진 및 2015년 3월 개통인 KTX 개통으로 인한 항공여객 이탈을 최소화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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