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신입시절 실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한 실수는 '업무 방향이 틀렸는 지도 모르고 진행'한 것이었다.
11일 사람인이 직장인 3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9%가 '신입 시절 실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직장 매너 실수'(19%) 보다는 '업무 처리상 실수'(61.6%)가 더 잦았다는 응답이 3배 이상 많았다. 또 이러한 실수로 응답자의 14.2% 회사에 금전적인 피해를 입혔으며, 21.8%는 본인이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실수 후에는 '즉시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는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