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8일부터 이틀간 모나코에서 열린 총회에서 올림픽 개혁안인 '어젠다 2020'을 통과시키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썰매 종목 등 일부를 일본에서 치르는 방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의 일본 또는 국내 분산 개최론이 국내외에서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조직위 부위원장과 기획조정실장, 홍보국장, 대회 계획조정관 등이 나와 분산개최론에 대한 조직위원회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