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기자간담회서도 복불복…소금물 먹은 멤버는?

2014-12-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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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1박2일’의 센스가 기자간담회서도 발휘됐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기자간담회가 10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자리에 착석해 종이컵에 물을 따라마셨다. 

기자간담회가 시작하자마자 차태현은 갑자기 웃음을 터트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웃음을 잠시 멈춘 차태현은 “소금물”이라고 폭로했고 옆에 있던 김준호도 “목이 너무 말라 물을 마셨는데 짜더라. 난 항상 복불복에 걸린다”고 한탄했다.

기자간담회 관계자는 “일정 10분 전 제작진들이 소금물 복불복을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1박2일’은 국내 다양한 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배우 김주혁, 차태현, 개그맨 김준호, 가수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 중이다. 매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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