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로 활동하는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공식후원 조인식에는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김승규 선수(울산 현대)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4년 간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아울러 대표팀 초상권과 명칭사용권 등 축구대표팀을 활용한 마케팅권리를 갖게 된다.
김병호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모든 축구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