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10일 경주 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 등에서 제14회 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그동안 학습과정을 통해 완성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동양화, 민화, 서예, 생활다도 등 20여개 과정에서 총 28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평생교육원 봄 학기 및 가을학기 정규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총 268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성악교실 등 12개 과정의 공연을 발표한다.
이수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평생교육원은 지역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의를 해소할 수 있는 우수한 평생 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평생학습과정을 개발하고, 유능한 강사진을 발굴해 지역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1998년 2월에 설립되어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교육 봉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2월 포항에 인재교육원을 개설해 경주와 포항지역의 평생학습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